2008 춘계부흥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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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웹지기 | 댓글 0건 | 조회 6,977회 | 작성일 08-04-06 04:23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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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계 부흥 성회 첫 날 송영걸 목사님께서는 예레미야 애가 2장 11절에서 16절에 말씀을 가지고 “자나가는 자와 예루살렘의 딸”이란 제목을 가지고 말씀을 증거하셨다.
이 본문 말씀 속에는 지나가는 자와 예루살렘의 딸, 이렇게 두 종류의 사람이 나온다.
처녀 예루살렘이 예루살렘의 딸인데 그들은 수치를 당하고 고난을 당하나 그들을 보시는 하나님은 창자가 끊어지고 간이 녹아지는 아픔이 있다고 하신다.
송 목사님은 사람들이 육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건강 진단을 하는데 어떠한 병이라도 초기에 발견 되면 살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시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의 영적 진단을 받는 기간이 되기를 원하신다고 하셨다.
이 본문 말씀에 15절에 지나가는 자란 말이 있는데 그들은 어떠한 사람들이었나, 이와 같은 말은
마태복음 27장 39절에 나온다, 그들은 예수의 십자가를 보고 지나가는 자들이었고 또 누가복음 23장 35절에 상세히 기록 되어 있는데 그들은 예수님 십자가를 구경하려 나온 이들이었다. 지나가는 자란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러 구경하러 나온 자들이다.
병 고침을 받는 것을 본 자들이었고 오병이어의 기적을 경험하였던 자들이었다.
그들은 예수님께 자기들을 구원하려면 십자가에서 내려와 이스라엘을 구원하라고 떠들며 예수님의 말씀을 가지고 예수님을 비방하는데 앞장섰던 이들이다. 그러나 주님은 그들에게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시고 묵묵히 고난을 받으셨다.
그리고 빌라도의 법정에서도 아무 말씀하지 않으셨던 주님은 십자가를 지고 가시던 길에 소리 없이 주님을 보며 눈물을 흘리던 여인들을 보시고는 “나를 위해 울지 말고 너와 너의 자녀들을 위해 울라”고 말씀 하셨다.
여인들은 주님을 보고 울다가 십자가에 아무 것도 입지 않으신 채 고통 당하시는 주님을 바라보고 그제야 자신들의 죄로 죽을 수밖에 없던 그곳에 주님이 계신 것을 알게 되어 자신과 그 자녀들을 위해 울라는 예수님의 말뜻을 알게 되는 것이다.
목사님께서는 천국과 지옥 사이는 30cm라고 말씀을 하시면서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눈으로 보고 입으로 말하는 머리에 지식만 있는 자는 지나가는 자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는 자가 주님의 말씀이 가슴까지 내려 온 사람이고 천국을 가진 자라고 하면서.
이번 집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성도가 되기를 구하라고 하시면서 자신의 30년이 넘는 목회 중 있었던 간증들을 진솔하게 하시며 많은 감동을 주셨다.
춘계부흥성회 주일예배 시간에 "기다리는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본문 속에 나오는 야곱에 대하여 말씀을 증거 하셨다.
송 목사님께서는 야곱은 인간 냄새가 나기 때문에 좋아 하신다고 하신다.
그는 욕심이 많고 이기심과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성품의 사람이라 자신의 힘보다 많은 일을 하려고 하여 넘어지고 쓰러질 때가 있지만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이다.
그는 삼촌 집에서 많은 재산을 가지고 나왔을 때 형이 자기를 죽이려고 자기에게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얍복 강가에서 하나님이 환도 뼈를 치셔서 움직일 수도 없게 된 야곱,
그가 형과의 모든 관계가 회복되자 인간적인 조건을 찾아 세검 땅에 정착하게 된다.
그 평안 하다고 생각 할 때 온 식구의 사랑을 받고 자라던 디나가 세검 땅에 구경을 갔다가, 그곳에 있는 추장 세검에게 강간을 당하는 사건을 통하여 그의 아들인 레위와 시므온이 세검성에 잇는 모든 남자를 죽이고 불사르고, 노략하는 일이 벌어지게 되었다.
이 일 후에 야곱은 형이 있는 곳으로도 갈수 없고, 또 삼촌 라반이 있는 곳으로도 갈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이 모든 일이 내 탓이라 생각하고 깨닫지 못한다, 깨닫지 못하는 야곱에게 하나님이 벧엘로 올라가서 단을 쌓으라고 하셨다.
야곱에게 벧엘은 아무도 의지 할 수 없었던 때에, 그는 벧엘에서 하나님을 만났고 그 자신의 소원을 아뢰었고 하나님은 그의 모든 소원을 다 응답하셨다.
그러나 그가 깨닫지 못하자 오래 참고 기다리신 하나님은 그를 디나의 사건을 통하여 벧엘을 생각하게 하셨고, 그가 했던 서원을 갚게 하신 것이다.
인간적인 안일이 최선의 삶이 아닌 것이다, 주님이 기다리시는 그곳이 그 사람이 있어야 할 곳이다.
지금 내게 어려움이 있고 고난이 있고 병중에 있는 것은 하나님이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이럴때에 나를 부르시던 벧엘로 가야 한다. 사람마다 그 사람에 벧엘이 있다, 나의 고난에 때에 눈물로 하나님께 호소했던 그 때로 돌아가야 한다. 그 첫사랑의 마음으로 돌아가야 한다.
자신이 가장 뼈아프게 눈물을 흘리는 것은 성도들이 말을 할 때듣지 않고 엄하게 꾸중 할 수 없어 바라보기만 하였는데, 그들이 자신이 가지고 있던 재물을 다 잃어버리고 빈 털털이가 되었을 때, 혹은 영혼만 구원 받고 죽음에 이르러 장례를 치를 때에 목사님이 더 엄중히 이끌어 그들을 주님 뜻대로 살지 못한 것에 대해 심중에 눈물을 흘린다고 말씀 하셨다.
또 목사님이 신학을 하게 되고 목회를 하시게 된 것도 벧엘의 하나님을 기억하고 순종한 송 목사님의 간증에 듣는 모든 사람이 감동과 자신을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귀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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