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맛있는 떡과 야채로 아름답고 풍성하게 간식을 준비한 중보기도국 국장님과 임원진들이 입구에서 우리의 기도의 용사들을 맞이해주니 얼마나 감동이 되는지 들어오는 모든 성도님들의 얼굴에 행복한 미소가 어른거린다.

8월 2일(화) - 5일(금) 까지 우리 교회에서 진행될 전국 중보기도 컨퍼런스를 앞두고 특별히 기도 모임을 갖는 오늘, 약 250여명의 기도의 용사들이 모여 뜨거운 찬양을 부르며 열심히 한 기홍 목사님을 통해 주시는 은혜의 말씀에 귀를 기울였다.

요나 3:1-10의 말씀을 통해 죄악이 관영한 니느웨에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보내셔서 도시를 변화시키기 원하시어 요나라는 선지자를 보내 말씀을 전하게 하셨다. 그러나 그는 불순종하여 다시스로 도망가다가 큰 풍랑과 물고기 뱃속에 들어가는 고난을 겪은 후에 순종하고 니느웨로 가서 말씀을 전할 때 온 도시가 회개하고 변화되었다.

시대를 분별하는 것은 중요하다. 잘 알고 순종하면 쓰임받는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을 통해 Los Angeles 도시를 변화시키기 원하신다. 그래서 Jama 전국 중보기도 컨퍼런스를 허락하셨고 이 사역을 우리 교회에 주신 것이다. 오순절 날 성령의 불이 마가의 다락방에 임하신 것처럼 이번 중보기도 컨퍼런스에 성령의 불이 뜨겁게 임하셔서 모든 중보기도 사역자들이 성령의 불을 받게 될 것이다. 우리 교회가 축복의 진원지, 부흥의 진원지, 은혜의 진원지로서 공급처가 되어 Orange County와 Los Angeles County가 성시화 되기를 바란다.

말씀이 끝난 후에 놀라운 영적인 변화가 일어난 4개 도시 중 2개의 도시에 대한 Video 상영이 있었다.
마약과 온갖 죄악의 온상지였던 콜롬비아의 Cali, 저녁이면 여자들이 거리를 다닐 수 없을 정도로 무법천지였던 케냐의 Kiamba에서 일어난 영적 대부흥은 하나님의 사람을 통해 도시를 위한 금식과 중보기도로 그 도시를 묶고 있는 마귀와 악의 영들을 쫓아내므로서 대부흥이 일어나기 시작하여 어둠의 도시가 광명의 도시로 바뀌었고, 30-40여명이 모이던 교회들이 수 천, 수 만의 성도들이 모이는 교회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하나님은 지금도 전 세계에서 중보기도자들을 통해 일하시기 원하신다. 남가주에 새로운 영적 부흥이 일어나도록 은혜의 중보기도 용사들이 이번 중보기도 컨퍼런스에 참가하여 성령의 불을 받고 영적 대각성 운동이 일어나도록 다같이 기도로 무장하고 준비하기를 바란다.